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지원장 홍성삼)은 12일 코레일유통(대표이사 조형익)과 KTX 역구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로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KTX 호남·전라선 역구내 음식점 현장방문을 통한 위생등급 진단 및 맞춤 기술지원 ▲사후관리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내실화 ▲연 1회 코레일유통과 정기회의를 통한 정보공유 등이다. 홍성삼 광주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역구내 음식점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KTX 호남·전라선 10개 역구내 26개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참여로 식품위생관리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HACCP인증원은 HACCP인증·교육, 스마트HACCP 등록,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현장 평가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우수★★★, 우수 ★★, 좋음 ★)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국내 2만 6천 여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최근 초여름 날씨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준비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에 관한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듬해부터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1:1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엄격한 평가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 제고와 자주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평가자가 현장의 위생수준을 진단한 후 보완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업체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관련 식문화 개선 및 음식점에서의 생활방역 내용을 추가로 지도한다. 이를 통해 영업주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식중독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선택권 보장 강화를 위하여 기술지원 대상 음식점의 범위를 확대해 실시한다. 기술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배달음식점, 지자체별 위생등급 우선구역(다중 이용 시설 등) 내에